1.자기의 역사 자기의 어원 자기( magnetism)는 자석이 가지는 물리적인 특성으로 대표적인 예로 철 조각이 막대자석(magnet)에 달라붙는 현상을 의미한다. BC 7세기~BC 3세기경부터 알려져 있던 것으로 서구와 중국에서 자기를 인정한 기록이 있고 BC 260년경에는 중국에서 자석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자석을 뜻하는 영어인 magnet은 옛날에 자철석의 산지였던 소아시아 서부의 마그네시아(Magnesia) 지방에서 서로 끌어당기는 천연 자석인 바위 조각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이 지방의 이름으로부터 자석(magnet)이라는 말이 유래되었다. 막대자석의 양 끝은 쇠붙이를 가장 많이 끌어당기며 이것을 자극( 표)이라고 한다. 자극에는 N과 S극이 있다. 자극의 세기를 자하( , magnetic..

정전기 현상 1) 정전기의 발생 원리 일반적으로 전기라고 하면 전력 회사에서 만든 전기나 축전지, 건전지 등에 의한 것을 생각하지만, 이외에도 명주나 유리 봉 등과 같이 서로 다른 물질을 서로 비벼서 발생하는 마찰 전기도 있다. 마찰 전기의 근원은 양성자와 전자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전기와 완전히 같은 것이다. 단지. 일반적으로 발전기, 축전지 그리고 건전지 등과 같은 장치에 부하를 연결하였을 때 흐르는 전기를 동전기(dynamic electricity)라 하고, 건조할 때 옷이 몸에 달라붙거나 자동차 문의 손잡이가 찌릿하게 느껴지게 하는 전기, 즉 연속적으로 흐르지 않는 상태의 전기를 정전기(static electricity)라고 부른다. 정전기는 2개의 서로 다른 물체가 접촉되었을 때 전하의..

전기와 원자의 관계 전기의 근원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오늘날 전기는 원자 물리학의 관점에서 설명되고 있다. 따라서 전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원자 구조에 대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다. 모든 물체는 물질로 이루어지며 이 물질 은 원자(atom)라는 소립자로 구성되어 있다. 원자의 모델의 변천 과정을 거치면서 여러 가지 형태로 설명되어 왔다. 일반적인 원자 모델은 닐스 헨리크 다비드 보어(Niels Henrik David Bohr)의 원자 구조론으로 설명되고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원자는 양(+ )의 전하를 떤 양성자와 전기적으로 중성인 중성자로 구성된 원자핵 그리고 그 주위를 일정한 제도를 따라 움직이는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정상 상태에서 원자는 원자 내의 양성자수와 전자수가 ..